조지 벤슨의 20/20: 팝과 재즈의 완벽한 조화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1985년 앨범 20/20은 그의 팝 음악적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당시의 디지털 사운드와 재즈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Warner Bros.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20/20”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8위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고, 앨범은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앨범에는 여러 주목할 만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는 이후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가 커버하며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지만, 벤슨의 원곡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매력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로버타 플랙(Roberta Flack)과의 듀엣 곡 “You Are the Love of My Life”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찰스 트레넷(Charles Trenet)의 클래식 곡을 커버한 “Beyond the Sea (La Mer)“는 빅밴드 스타일의 우아함과 벤슨의 재즈 감각이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에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이 앨범은 러스 티틀먼(Russ Titelman)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데이브 웩클(Dave Weckl),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o) 등 당대 최고의 세션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앨범의 사운드는 1980년대 특유의 디지털 악기와 신사이저를 활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조지 벤슨 특유의 스캣 창법과 기타 연주가 살아 있습니다. 특히 이 앨범에서 개인적인 심경과 맞물려 'I Just Wanna Hang Around You' 이 곡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 곡은 조지 벤슨의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앨범에 대한 평가는 다양합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들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 들어도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디지털 중심의 제작 방식이 감정적 깊이를 약간 부족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당시 팝 음악의 상업적 흐름을 반영한 결과일 수도 있겠죠.
조지 벤슨의 20/20은 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앨범입니다. 재즈 기타리스트로 시작해 팝 음악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한 그의 음악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트랙들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여러분도 한 번 감상해보세요!
SIDE A
- No One Emotion (3:55)
- Please Don't Walk Away (3:51)
- I Just Wanna Hang Around You (4:41)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4:04)
- Beyond The Sea (La Mer) (4:10)
SIDE B
- 20/20 (4:07)
- New Day (4:27)
- Hold Me (4:02)
- Stand Up (5:07)
- You Are The Love Of My Life (2:50)